김준수,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첫 음악방송 나들이

입력 2015-03-26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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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최근 세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 김준수가 EBS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2010년 그룹 JYJ로 새 출발에 나선 이후 첫 음악방송 출연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준수의 ‘스페이스 공감’ 출연소식을 전하며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출연으로 김준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페이스 공감’ 공연은 소극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오롯이 김준수의 보컬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모두 뛰어난 김준수가 선보일 특별한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다.

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신중현, 송창식 선배님 그리고 제이슨 므라즈까지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매번 인터뷰를 통해 ‘소극장 콘서트를 꿈꾼다’고 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많은 관객들과 공감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아시아와 유럽, 남미까지 아우르는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제작진은 이번 김준수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지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김준수는 3일 발표한 3집 ‘플라워’에 다양한 장르를 담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사카, 서울,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일본 도쿄까지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며 아시아 전역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준수가 출연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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