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세대 ‘K5’ 디자인 첫 공개…날렵하고 과감한 이미지 ‘역동적이네’

입력 2015-03-26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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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출처=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2세대 ‘K5’ 디자인 첫 공개…날렵하고 과감한 이미지 ‘역동적이네’

기아자동차가 26일 신형 K5의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며 국내 모델은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

이번에 공개된 신형 K5의 실제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강조했다. 신형 K5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리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2014년까지 총 1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체 K시리즈 판매 중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1년 국산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대 디자인상(레드닷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을 모두 석권해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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