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민, 한국판 히어로물 ‘구원자들’로 액션배우 복귀

입력 2015-03-26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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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이 한국판 히어로물 ‘구원자들’을 통해 세계를 구하는 영웅으로 돌아온다.

넥스트무브 측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변함없는 방부제 외모를 드러내며, 90년대 하이틴 스타의 위세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최창민이 넥스트무브와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구원자들’을 통해 액션 배우로 복귀 한다”고 26일 전했다.

최창민이 액션 배우로 출연 예정인 ‘구원자들’은 선과 악을 현대물로 재해석한 한국판 액션 히어로 물이다. 최창민은 극중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잊혀진 스타이자 세계를 구할 또 하나의 구원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90년대 유행을 선도하며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최창민은 당시 배우 송혜교와 함께 시트콤 ‘나 어때’에 출연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잠시 연예계를 떠났었지만, 이번 ‘구원자들’을 통해 다시 연예계 재기의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스트무브는 작년 12월 하연수를 모델로 발탁하여 게임과 영화라는 신선한 조합으로 한 차례 주목을 받은 이색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이번에는 ‘구원자들’을 통해 자신들만의 확고한 이미지를 지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창민 주연의 ‘구원자들’은 게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6일터 시작되는 사전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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