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공황장애, 김정훈과 불화설 언급 “나와 굉장히 다른 사람”

입력 2015-03-26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MBC‘라디오스타’캡처

'최정원 공황장애'

가수 최정원이 ‘라디오스타’에서 공황장애와 UN 시절 김정훈과 다투기도 했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최정원, 쇼리, 김재덕, 류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정원은 “초등학생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지금도 그 증세가 있다”라며 “평상시 체력이 100이면 증상이 있을 땐 마이너스 3000이 된다”라고 전했다.

또 최정원은 “가수할 때 힘들었던 게 리허설을 하고 나면 꼭 차에서 쓰러져 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의 질문에, 최정원은 UN 멤버였던 김정훈을 언급하며 “항상 사이가 좋을 순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남자 둘이 있으면 가끔 싸우기도 하고 사이가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옆에서 괜히 옆에서 찌르는 게 있다. 성격이 다르긴 다르다”고 고백했다.

또한 최정원은 또 김정훈을 떠올리며 “다르긴 다르다. 나랑 굉장히 다른 사람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정원 공황장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