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에서 동영상 노출 이후 후폭풍을 맞이한 이태임과 예원을 패러디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용감한 기자들’ 에서 안영미와 나르샤는 각각 이태임과 예원 역을 맡았다.
이날 안영미는 일반인 남친과 홍대로 몰래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이들 주위에는 일명 ‘디스때찌’ 기자인 신동엽, 김준현, 나르샤 등이 이를 취재하기 위해 화가, 길거리 연인 등으로 변신했다.
안영미는 화가로 분한 나르샤에게 캐리커쳐를 그려달라 요구했고 실제 화가가 아닌 나르샤는 잠시 당황했지만 안영미를 그리기 시작했다.
엉망인 나르샤의 그림을 본 안영미는 “아니, 아니. 못생겼잖아”라며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하며 이태임과 예원이 욕설이 담긴 영상 속 대화를 언급했다.
이에 나르샤는 버럭하며 “너 왜 눈을 그렇게 뜨냐. 나이도 어린 년이”라고 했고 안영미와 싸우려고 들자 사람들을 말리기 시작했다.
안영미를 말리던 남자친구가 괜찮냐고 묻자 "아니, 내가 추워서”라고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tvN ‘SNL 코리아’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