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KTX 개통, 서울-포항간 2시간 32분 소요… 하루 운행 횟수는?

입력 2015-03-30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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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 KTX 개통

'포항 KTX 개통'

서울과 포항을 잇는 KTX가 다음 달 2일 정식 개통된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과 포항을 연결하는 KTX가 오는 4월 2일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포항 간 이동시간이 평균 2시간 32분이 걸리게 되면서, 기존의 새마을호 소요시간 5시간 20분과 비교해 3시간 정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서울∼포항 구간 KTX를 주말 기준으로 상·하행 합쳐 하루 20회 운행하기로 했다.

주중에는 하루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인 일반실 기준으로 5만 2600원이고 특실은 7만 3600원이다.

한편, 포항 KTX의 개통 행사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유일호 국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후 신포항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항 KTX 개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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