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평택 수지, 묘기급 엘레베이터 화장…엄마는 “평택 갸루상”

입력 2015-03-31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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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 일명 '평택 수지'로 불리는 중2 여학생의 화장법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학교에 나갈 때 신부화장 수준의 화장을 하는 딸과 그 어머니가 출연했다.

딸만 둘을 둔 이 어머니는 중학교 2학년인 작은 딸이 학교를 갈때 신부화장 수준으로 화장을 짙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평택 수지라는 딸의 별명에 대해 "수지는 개뿔, 평택 갸루상이다"라고 화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튜디오에 등장한 평택 수지를 본 유재석은 "화장 한거냐? 괜찮다"라고 그녀의 화장법을 칭찬했지만 어머니는 "이게 학생이 학교 가면서 할 화장이냐"라고 화를 냈다.

평소 등교할때 화장을 하는지 꼼꼼이 살피기도 한 어머니였지만 분명히 민낯으로 등교한 둘째 딸은 학교에서 화장을 했다고 연락을 받곤 했고, 관찰카메라를 통해 살펴 본 결과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화장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둘째 딸은 4층인 집에서 1층 현관까지 내려가며 묘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풀메이크업을 완성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학교로 가는 길에서도 화장을 이어간 딸은 학교에 도착하기 전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어머니가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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