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짜장면, 공형진 “목디스크 수술에도 먹방 포기 못해” 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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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공형진 “목디스크 수술에도 먹방 포기 못해” 부상 투혼

tvN ‘수요미식회’가 미식 주제를 국민 배달 음식 ‘짜장면’으로 선정해 다시 한 번 야식 폭주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1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11회에서는 미친 존재감의 원조 배우 공형진과 대세 꽃미남 배우 최태준이 특별 출연해 맛깔스러운 미식평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공형진과 최태준은 대학 선후배 사이이자 사제 지간으로 연을 맺고 있어, 사제 간의 피할 수 없는 미식평 대결을 마주하게 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짜장면’은 입학식, 졸업식, 이삿날, 당구 게임 중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배달음식의 대표적인 메뉴이자 국민들이 사랑하는 한끼 식사인 만큼 끝을 모르는 미식 토크와 침샘을 자극하는 맛집 소개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형진은 녹화 바로 전날 목디스크 수술을 했음에도 출연을 불사하며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출연을 미룰 수 없었다”고 밝혀 부상 투혼에 전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최태준은 맛집에서 한 편의 광고를 방불케 하는 먹방을 선보여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맛깔스러운 입담을 과시해온 공형진과 토크 꿈나무 최태준이 각각 어떤 미식평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지 관심을 모은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