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해달 차이점…같은 족제비과지만 수달은 민물-해달은 바다 서식

입력 2015-04-0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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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해달 차이점’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수달 해달 차이점…같은 족제비과지만 수달은 민물-해달은 바다 서식

‘수달 해달 차이점’

수달-해달 차이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달과 해달은 모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닮은 점이 많은 수달과 해달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수달-해달 차이점을 살펴보면, 수달과 해달 모두 족제비과의 포유류로 물속에서 살지만 수달은 강과 같은 민물에서 살고, 해달은 바다 연안에서 서식한다.

여기에 수달과 해달은 먹이를 먹는 방법에서도 차이점을 보이는데 수달은 물고기를 손으로 잡고 먹는 반면 해달은 배에 조개를 올려둔 후 돌로 조개를 깨서 먹는 특징이 있다.

또 수달과 해달은 같은 족제비과 포유류로 생김새가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수달은 강과 같은 민물에서 살며 발에 물갈퀴가 있다. 반면 해달은 바다 연안에서 서식해 바다 수달이라고 불린다. 수달은 물에서 머리를 밖으로 내놓고 배를 아래로 한 모습으로 뜬다. 해달은 수달과 반대로 배를 바깥으로 내놓고 배영을 하듯 수영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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