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4인 4색 매력…벌써부터 여심 훔치기 성공

입력 2015-04-0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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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4인 4색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엔플라잉은 1일 오후 방송된 엠넷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 3회에서 멘탈 빼앗기 게임에 이어 특별 코치로 등장한 강남과 함께 복불복 게임, 페이스 사커 게임 등을 하며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냈다.

베이시스트 권광진은 멘탈을 지키기 위해 여성 화장실 침입도 서슴지 않는 전략가로 메인 MC인 이국주를 당황시켰고, 드러머인 막내 김재현은 카메라맨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아이 같은 매력으로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리더 이승협은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선보이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한결 같은 포커 페이스의 소유자인 기타리스트 차훈은 의외의 복병으로 맹활약했다. “욕심이 많을 수록 많은 것을 추구하는데 그게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선비 같은 훈수를 두는가 하면 복불복 게임에서 까나리 액젓을 마시고도 똑같은 표정을 유지해 특별 코치 강남을 혼란스럽게 했다.

특히 “가만히 있어. 내가 갈게”라는 심쿵 멘트와 함께 권광진과 입을 맞추는 돌발상황까지 경험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매주 투표를 통해 엔플라잉 멤버 중 최고의 심쿵남을 선정하며, 투표 참여자 1명에게 최고 인기 멤버와 일대일 데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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