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성주. 동아닷컴DB.
‘복면가왕 김성주’
복면가왕 MC를 맡게 된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 근황을 소개했다.
김성주는 2일 오후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주는 최근 종영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큰아들 김민국 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민국 민율 민주 삼남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 민국이는 초등학교 5학년인데 며칠 전에 수학 시험을 보고 와 크게 울었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져 시험지를 받아보고 굉장히 당황했다고 하더라. 평균이 80점이었는데 그것보다 못 받아 아쉬워했다. 세상이 녹록치 않다고 느끼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얼마 전에 휴대전화를 사줬다. 많이 내게 의지했는데 이제 독립적이 돼 많이 내게 안 물어본다. 샤워할 때 엄마가 같이 있는 걸 거부한다. 많이 자랐다”고 덧붙였다.
딸 민주에 대해 “나이가 배우 송일국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처음 나왔을 때의 나이가 됐다. 걷기 시작하고 말하고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했다. 난 사실 민주한테 꽂혀 있고 민주도 예쁘게 크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김성주 발언에 “복면가왕 김성주, 민국이 많이 컸구나” “복면가왕 김성주, 민국이 또 울었어?” “복면가왕 김성주, 복면가왕 MC군” “복면가왕 김성주, 복면가왕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였던 지난 2월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4월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