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중… 여론 수렴 거친 뒤 결정

입력 2015-04-03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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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N 뉴스 캡처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국방부가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3일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일반 예비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학생 예비군도 동원훈련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생 예비군은 1971년부터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방부는 앞으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을 거쳐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학생 예비군이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되면 대학 학사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불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학생 예비군 동원훈련 부활 검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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