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트리트뷰 카메라에 티셔츠를 벗고 가슴을 과시한 호주 여성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호주 포트피리에 사는 38세 여성 캐런 데이비스(Karen Davis)가 자신의 집 앞으로 구글 스트리트뷰 차량이 지나가자 입고있던 티셔츠를 들어올려 자신의 K컵 사이즈의 가슴을 뽐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자신을 알아봐달라는 듯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들고 흔들기도 했다.

더욱이 데이비스의 뒤에는 집 앞에 앉아있는 그의 자녀 모습까지 포착돼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 그대로 찍혔고, 이후 데이비스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자신의 큰 가슴을 질투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로 대응했다.

데이비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몸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속 좁은 모습이다. 내 몸을 부러워하는 그들에게는 그럴 배짱 또한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