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성주 “북한 갔다가 감금 당해, 월북 될까 걱정”

입력 2015-04-05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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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김성주 “북한 갔다가 감금 당해, 월북 될까 걱정”

방송인 김성주가 북한에 갔다가 감금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주는 4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 찾기’에서 “과거에 금강산을 간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공식적으로 허가를 받아 홍보대사 자격으로 육로로 갔다. 당시 매니저가 직접 차를 운전해서 갔다”며 “초소가 나와서 매니저가 ‘김성주 씨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군인이 ‘김성주가 누굽니까’라고 했다. 결국 감금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금돼서 연락이 안 되면 월북처리가 되는 건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행히 연락이 닿아서 풀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세바퀴-친구 찾기’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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