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커쇼-NYY 다나카 선발 등판’… 7일 ML 2015시즌 본격 개막

입력 2015-04-06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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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다나카 마사히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베테랑’ 아담 웨인라이트(34)의 호투와 제이슨 헤이워드(26)의 맹타에 힘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5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는 이제 가을까지 팀 당 162경기 총 2430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7일(이하 한국시각) 에는 본격적으로 각 팀을이 첫 경기를 치른다.

우선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의 ‘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27)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 등판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한다.

이번 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와 전력 보강을 통해 강력한 타선을 구축한 샌디에이고가 첫 경기부터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시간별로 각 구단의 개막전 일정을 살펴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새벽 2시 열릴 예정이다. 다나카 마사히로가 등판한다.

또한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도 2시에 열리며, 3시 10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밀워키 브루어스, 4시 5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시작된다.

계속해 4시 10분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5시에는 뉴욕 메츠와 워싱턴 내셔널스, 5시 10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개막전이 차례로 열린다.

강정호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신시내티의 경기를 포함해 샌디에이고-LA 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도 모두 5시 10분에 플레이볼 될 예정이다.

밤 경기도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는 8시 시작될 예정이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는 11시에 그 막을 올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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