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헤이워드, 2015시즌 ML 첫 안타 주인공… 첫 득점까지

제이슨 헤이워드.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대망의 2015시즌 첫 안타의 주인공은 2015-16 오프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최대어로 꼽히는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26)였다.

헤이워드는 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15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헤이워드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상황에서 시카고 컵스 존 레스터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왼손 투수에 대한 약점을 극복해냈다.

이후 헤이워드는 후속 타자 맷 할리데이(35)의 우익수 쪽 안타 때 홈을 밟아 2015시즌 메이저리그의 첫 득점까지 해냈다.

헤이워드는 지난 겨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이적해 세인트루이스의 외야를 책임지고 있다. 현역 우익수 중 가장 뛰어난 수비를 자랑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