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日 팬들과 특별한 만남…노래 선물까지 ‘특급 팬서비스’

배우 이수혁이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수혁은 5일 도쿄에서 개최한 2015년 제7회 ‘한일우정페스타’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그는 팬들과 함께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보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팬과 같이 연출했다. 또한 이수혁은 특유의 저음으로 노래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수혁은 “양국 문화교류의 자리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행사로 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는 공연이 끝난 후 떠나는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비영리법인 한일문화교류회가 2008년부터 매년 4월 한국 사극드라마를 테마로 개최해온 것으로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목과 소통을 위한 자리다. 그간 최수종 김남길 지창욱 외 여러 한류스타가 매년 초청됐다.

한편, 2월 종영한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을 통해 주목받은 이수혁은 다음달 상하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그는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