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진정한 음악인은 광고 찍으면 안 된다더니…”

입력 2015-04-07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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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변진섭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 진정한 음악인은 광고 찍으면 안 된다더니…”

‘힐링캠프’ 변진섭

‘힐링캠프’ 변진섭이 이문세에 배신당한 사연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주에 이어 가수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변진섭, 이정, 소유가 함께한 ‘별이 빛나는 밤- 힐링 콘서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후배 길을 가로막는다는 입소문을 퍼트린 사람을 데려왔다”라며 가수 변진섭을 무대로 초대했다.

이에 등장한 변진섭은 “지금은 잊고 마음속에 다 삭혔는데 아주 오래전에 혼자만의 역사가 있다”라며 이문세와 얽힌 과거 사연을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과거 순수음악인은 TV에 많이 출연하면 안 된다는 룰 같은 게 있었다”라며 “그래서 ‘광고제의가 들어오는데 하면 안 되겠죠?’라고 물었더니 형(이문세)이 ‘진정한 음악인은 광고같은 거 하면 안 돼’라고 하더라”고 당시 이문세의 발언을 전했다.

이어 “‘역시 내 형이다’라며 광고를 전부 거절했다. 돈으로 따지면 엄청났다”라며 “그런데 우연히 TV를 봤는데 이문세가 요구르트 광고에 나오더라. 내 눈을 의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변진섭은 또 “그 이후로 변진섭은 광고를 안 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돌았다”라며 “오늘날까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변진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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