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키라’ 엑소, 콘서트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진짜 헐벗었다”

입력 2015-04-0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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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슈키라’ 엑소

‘슈키라’ 엑소, 콘서트서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진짜 헐벗었다”

그룹 엑소가 ‘슈키라’에서 콘서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는 그룹 엑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려욱은 ‘슈키라’에서 “엑소가 콘서트 했었다. 섹시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가 뮤지컬 하는 동안 시간이 겹쳐서 계속 못 갔다. 동해가 말하기를 ‘정말 멋있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려욱은 이어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 했다고 하더라. 에피소드 없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엑소는 “저희가 무대 위에 천 하나만 놓고 옷을 갈아입었는데 실루엣만 보이는 거였다. 진짜 갈아입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려욱이 “장난으로 넘어뜨리지 않았느냐”며 묻자 엑소는 “헐벗고 있어서 절대 그렇게 안 했다”고 강조했다.

또 찬열은 “리허설 할 때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옷을 다 벗었는데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러자 갑자기 카이가 옷도 안 입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고 콘서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였다.

그는 당시 카이에 대해 “바지만 입고 가리고 있던 천이 찢어져 마치 타잔 같았다”고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달 28일 ‘콜 미 베이비’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를 출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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