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19금 더티토크? 재밌다, 계속 듣게 된다” 깜짝 고백

입력 2015-04-08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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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강예원.
동아닷컴DB

‘연애의 맛’ 강예원, “19금 더티토크? 재밌다, 계속 듣게 된다” 깜짝 고백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이 더티토크를 은근히 즐긴다고 밝혀 화제다.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이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강예원은 ‘여자는 더티토크를 싫어한다?’는 질문에 “사실 제가 막 즐겨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며 “안 그러실 것 같은 여자 분들이 더티토크를 하면 ‘어우 진짜~’ 이러면서도 재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래서 계속 듣게 된다.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도 알게 되고 여자들도 분석이 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금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은 그리스 파노라마 국제독립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 경력을 필두로 영화 ‘라라 선샤인’과 ‘헬로우 마이 러브’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출을 인정받은 김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

‘연애의 맛’ 강예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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