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조용하다 했더니…이효리는 뉴욕 여행 중

입력 2015-04-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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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뉴욕을 석달째 여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블로그 활동은 잠시 중단했다. 동아닷컴DB

이효리가 뉴욕을 석달째 여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블로그 활동은 잠시 중단했다. 동아닷컴DB

뉴욕 구석구석 3개월 일정 ‘재충전 시간’

‘왠지 조용하다 했더니….’

최근 블로그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안긴 가수 이효리가 현재 미국 뉴욕을 여행 중이다. 이효리는 2월 초 남편 이상순과 함께 현지로 날아갔다. 4월 말이나 5월 초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3개월짜리 장기 여행이다.

결혼 후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뒤로하고 제주에 내려가 생활하면서도 블로그를 통해 자주 소식을 전하며 여러 이슈를 이끈 이효리는 1월20일 게시물 이후 블로그 활동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그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연예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2월 초 뉴욕으로 떠나 한 패션잡지의 요가 화보를 촬영했다. 이후에도 돌아오지 않고 3개월 일정의 여행을 하고 있다. 뉴욕 구석구석을 다니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새 앨범 등 향후 활동 구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긴다. 이효리는 2013년 5월 5집 이후 가수로서 휴식기를 갖고 있다. 측근들은 “아직 앨범 작업 움직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효리가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어 5월 초 돌아와 어떤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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