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어린이난타’ 12일 개막

입력 2015-04-09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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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뮤지컬 ‘어린이난타’ 12일 개막

뮤지컬 ‘어린이난타’가 12일 예림당 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예림당아트홀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어린이공연 전용관으로, 1988년 동영아트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주로 성인 공연을 진행해 오다 2005년 6월 공연 기획사인 ‘PMC프러덕션(현 PMC네트웍스)’과 만나 ‘어린이공연 전용관’으로 재 탄생했다.

이 곳에서는 초연작인 ‘어린이난타’를 시작으로 뮤지컬 ‘호두까기인형’.
‘피노키오’, ‘보물섬’, ‘오즈의 마법사’ 등 PMC KIDS를 대표하는 어린이 뮤지컬을 오픈런으로 장기 공연해왔다.

예림당아트홀로 새롭게 개관한 이래 이곳에서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한 유료 관객수는 현재까지 총 32만여명. 여기에 무료 관객까지 더한다면 거의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창출한 셈이다.

이처럼 어린이 공연 시장 발전에 이바지해온 최초의 어린이 공연 전용관 ‘예림당아트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신작인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난타’를 선보일 준비를 모두 마쳤다.

뮤지컬 ‘어린이난타’는 난타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직 PMC
KIDS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가장 큰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4월 12일부터 예림당아트홀에서 만나는 ‘어린이난타’는 새롭게 확 바뀐
무대로 재 탄생해 그동안의 어린이난타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있는 스토리는 물론이고 신나는 춤과 노래, 여러 가지 악기와 핸드벨 연주,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난타까지 퍼포먼스 뮤지컬이라는 말이 걸맞는 볼거리가 생겼다.

현재 조기예매 최대 55%가 진행 중이며 올해 예림당아트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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