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긍정적’ 상향 조정

입력 2015-04-1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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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여성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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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DB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긍정적’ 상향 조정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0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기존의 Aa3를 유지했다. Aa3는 투자적격등급 중 네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등급전망을 상향한 이유로 정부의 공공기관 발행채권 관리 개선과 글로벌 시장 격변에 대한 취약성 축소, 재정 긴축에 대한 양호한 성과를 들었다.

또 최근 일련의 정책들로 공기업들의 운영 효율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비금융계 공기업들의 부채 부담이 줄었다고 파악했다.

이는 해당 공기업들의 공적 역할과 부채가 정부 대차대조표상에서 대규모 우발채무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무디스는 강조했다.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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