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선영, 단독 콘서트에 휘성부터 김우형까지 초특급 게스트 출연

입력 2015-04-10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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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선영, 단독 콘서트에 휘성부터 김우형까지 초특급 게스트 출연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특별한 게스트가 공개됐다.

김선영 소속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휘성, 뮤지컬 배우 조정은, 힙합그룹 배치기 그리고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우형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2014년 ‘조로’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된 휘성은 김선영과 인연이 닿아 콘서트를 함께 하게 됐다. 알앤비의 대가로서 휘성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김선영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킬 앤 하이드’에서 ‘엠마’ 역을 맡은 조정은 역시 김선영의 콘서트에 함께 한다. 소속사 식구이자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조정은은 김선영과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콘서트 이틀날인 5일에는 힙합그룹 배치기와 김우형이 함께 한다. 김선영의 남편이기도 한 김우형은 4년 만에 부인 김선영과 호흡을 보여줄 예정.

그리고 이번 콘서트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김선영은 그 시도 중 하나로 뮤지컬 분야가 아닌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대한 바람이 있었다. 최근들어 힙합에 관심이 많아진 김선영은 가장 즐겨들었던 ‘배치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배우와 힙합그룹이 만나 어떠한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 된다.

이번 뮤지컬 배우 김선영 단독콘서트 ‘The QUEEN’s LOVE LETTER’에서는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넘버들로 꾸며질 예정으로 그 동안 작품에서의 한 역할로만 만날 수 있었던 김선영의 색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8일 공개된 그녀의 첫 디지털 싱글 ‘바라다’의 라이브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6년 만에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관객들을 만날 김선영의 ‘The QUEEN’s LOVE LETTER’는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문의: 1544-1555, 02-2005-0114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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