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발목 불안정성, 발목 시큰거리고 뻐근하다면…‘한번쯤 의심’

입력 2015-04-1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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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발목 불안정성
사진= SBS 캡처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발목 시큰거리고 뻐근하다면…‘한번쯤 의심’

만성 발목 불안정성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일부 혹은 전체가 파열되는 ‘발목 염좌’가 생긴 후 제대로 된 치료 없이 회복하기 전에 또다시 발목을 삐어 인대가 약해지고 점점 헐거워져 발생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의 잦은 충돌로 인해 연골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큰거리는 발목 통증, 습관성 발목 염좌 발생, 발목을 돌릴 때 뻐근한 느낌 등이다. 또한 복숭아 뼈 부위가 붓는 증상이 있으며 심할 경우 몸의 균형을 잡기도 힘들어진다.

전문가들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발목을 접질렸을 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발목 부상을 방치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박리성 골연골염, 퇴행성 발목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만약 발목을 삐고 약 2주 가량이 지난 후에도 통증과 붓기가 남아 있다면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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