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리 블런트와 앤 해서웨이가 립싱크 대결을 펼쳤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스파이크 채널에서 방영된 ‘립싱크 배틀’에서 에밀리 블런트와 앤 해서웨이는 각각 2번에 걸쳐 립싱크 대결을 가졌다.
먼저 앤 해서웨이가 메리J. 블라이즈의 ‘러브(LOVE)’를 부르며 막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를 본 블런트는 “저렇게 엉덩이를 흔들다니 싸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저런 건 쉽죠”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해서웨이는 “여러분, 공정하게 말합시다. 에밀리는 ‘싼 티’가 뭔지 알아요”라며 맞섰다.
에밀리 블런트는 블랙스트리트의 ‘노 디기티(No Diggity)’를 선보였다. 에밀리 블런트는 완벽한 ‘랩 립싱크’ 능력을 보여줬다. 이어 해서웨이에게 다가가 ‘랩댄스’를 추며 도발했다.
두 번째 대결은 에밀리 블런트가 시작했다. 블런트는 제니스 조플린의 ‘피스 오브 마이 하트(Piece of My Heart)’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면서 무슨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블런트는 “앤 해서웨이를 찍어 눌러 버리고 싶었어요”라고 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앤 해서웨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레킹볼(Wrecking Ball)’을 선택했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한 앤 헤서웨이는 곧 바지를 찢어 던지고 하얀색 속옷만 입은 채 마이크를 핥는 등 마일리 사이러스의 파격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해서웨이는 번쩍이며 빛나는 망치를 핥고, 쇳덩이 위에 앉아 블런트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줘 충격을 안겼다.
결국 해서웨이의 무대에 결국 블런트가 두 손을 들고 절을 했다.
한편 앤 해서웨이와 에밀리 블런트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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