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무한도전’ 자진하차? 사실상 ‘강제하차’

입력 2015-04-1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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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속사정쌀롱’ 방송 캡처

장동민, ‘무한도전’ 자진하차? 사실상 ‘강제하차’
‘장동민 자진하차’

개그맨 장동민이 계속된 질타에 못 이겨 자진하차를 결정했다.

14일 한 매체는 장동민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전하며 “장동민이 김태호 PD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후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고 하차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장동민과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는 팟 캐스트 라디오 방송 ‘옹달샘을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당시 장동민은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막말을 해 논란이 되자 사과한 뒤 프로그램을 폐지했던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장동민이 ‘무한도전’에서 ‘식스맨’의 유력한 후보가 되자 해당 논란이 다시금 재조명 되면서 또다시 논란이 된 것.

이에 장동민은 지난해에 이어 거듭 사과하며 공식 사과문을 전했으나 성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동민의 동료 개그맨인 유세윤의 ‘SNL’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장동민 자진하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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