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김설진, ‘다크나이트’ 조커 완벽 변신… 섬뜩

입력 2015-04-1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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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3 김설진, ‘다크나이트’ 조커 완벽 변신… 섬뜩

김설진이 다크나이트 조커로 완벽 변신했다.

17일 방송되는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3화에서 드디어 워밍업을 끝낸 레드윙즈(Red wings)와 블루아이(Blue Eye) 두 팀 간 본격적인 맞대결이 그려진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시즌3 올스타전의 첫 대결인 1차전이 방송되는 것.

1차전은 영화 OST를 배경으로 하는 ‘무비매치’(Movie Match)로 진행된다. '다크나이트', '쿵푸팬더', '인셉션' 등 인기영화들을 춤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들이 총 5라운드에 걸쳐 펼쳐질 예정. 1차전에서는 첫 대결인 만큼 유닛 구성부터 무대 기획, 무대의상과 분장까지 양 팀 모두 심혈을 기울여 블로버스터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Mnet은 ‘댄싱9’ 공식 페이스북에 레드윙즈 하휘동과 블루아이 김설진의 무비매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먼저 김설진과 홍성식이 다크나이트 속 악당 조커와 배트맨으로 각각 완벽 변신한 파격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평소 온화하기로 유명한 블루아이 캡틴 김설진이 기존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조커의 찢어진 입과 핏줄이 보이는 흰 피부까지 완벽히 재현해 낸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해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드윙즈의 캡틴 하휘동의 유닛은 귀여운 쿵푸팬더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눈에 까만 팬더 분장을 하고 귀여운 쿵푸팬더로 변신한 신규상과 그를 둘러싸고 하휘동과 김홍인의 깜찍한 포즈가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쿵푸팬더의 귀여운 음악을 배경으로 중국 무술을 연상케 하는 고난도의 안무 퍼포먼스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1차전이 공개되는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3화에서는 첫 화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첫 번째 벤치멤버가 드디어 밝혀진다. 지난 2화 방송에서는 마카오 스프링캠프를 떠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들이 1차전 라인업에서 탈락하는 벤치멤버 2인을 가리기 위한 3라운드의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총 3번의 미션 중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한 번씩 승리한 상황. 마지막 3번째 미션의 승리 팀과 패한 팀에서의 벤치멤버 2인은 모두 3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댄싱9’ 시즌3 올스타전 3화는 17일 밤 11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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