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변호사’ 조여정 “드라마 복귀? 한번도 안해본 역 것 같아 선택”

입력 2015-04-15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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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변호사’ 조여정 “드라마 복귀? 한번도 안해본 역일 것 같아서 선택”

배우 조여정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는 SBS 새 주말 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발표회가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여정은 이날 "우선 캐릭터 이름인 고척희에 마음이 끌렸다. 어떻게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끔찍한 기억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한번도 안해본 역할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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