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학교방문 축구교실’로 학생들에 웃음꽃

입력 2015-04-1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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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 아이파크

[동아닷컴]

부산아이파크가 대대적으로 부산시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올해를 계기로 연간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학교방문 축구교실’의 시작이 좋다. 최근 짓궂은 날씨로 인해 꽃구경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4월 14일 따스한 햇빛을 만끽하며 봄을 축구와 함께 맞이 했다.

특히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유망한 꽃미남 선수들(서홍민, 김지민)의 깜짝 방문으로 아이들을 환영했다. 기존의 딱딱한 축구 교실에서 벗어나, 남녀 학생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쉽고 유익한 구성으로 요즘 학생들의 문제점인 부족한 야외 활동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꾀했다.

다양한 체험 학습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초등학교 교사와 책임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부산아이파크의 부산시 축구저변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급 체육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축구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부산시 연고의 부산아이파크 축구단과 교감을 이루며 학생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참여 선수들도 힘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부산아이파크의 부산시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유소년 축구 활성화는 지속 될 예정이며,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 부산을 이끌어갈 재목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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