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수, 임형준 얼굴에 강펀치...'깜짝'

입력 2015-04-17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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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가 임형준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는 오진상(임형준 분)과 조강자(김희선 분)가 대화 나누는 모습을 고복동(지수 분)이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아내의 학교 생활이 못마땅한 오진상은 조강자를 붙잡고 "내가 회사 짤리는 한이 있어도 전부 불어버리겠다"라며 으름장을 놨다.

조강자는 지지 않고 "그럼 난 경찰서 가서 당신이 내 민증 훔쳐간 것 말하겠다"라며 나섰다.

이어 조강자는 "학교에선 모른 척 하라"고 경고하며 뒤돌아섰다.

오진상이 조강자를 쫓아다니는 이복 오빠인 줄 안 고복동은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당신 동생아니냐"라며 그의 멱살을 쥐고 위협했다.

오진상이 "저 여자 내 마누라"라고 해명하려 하자 고복동은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이어 "이제 겨우 열여덟이다. 쟤 따라다니는 거 눈에 띄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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