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 중… “북한 공격에 대비하는 것”

입력 2015-04-1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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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 중… “북한 공격에 대비하는 것”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새뮤얼 로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새뮤얼 로클리어 미 태평양 사령관이 16일(현지 시각) “괌에 이어 한반도에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새뮤얼 로클리어 사령관과 함께 청문회에 참석한 커리트 스카파로티 주한 미군사령관도 “한반도에 사드가 배치돼도 이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것으로 중국이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드가 한반도의 방어에 집중할 뿐 그 밖의 지역에는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여러 차례 한반도에 사드 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던 바 있다.

‘한반도에 사드 배치 논의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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