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78만명, 4월 건강보험료 ‘조심’…평균 12만 원 추가 부담

입력 2015-04-17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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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78만명/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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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78만명, 4월 건강보험료 ‘조심’…평균 12만 원 추가 부담

직장인 778만명

직장인 778만명은 4월 건강보험료를 평균 12만 원 정도 더 부담하게 됐다. 직장인 253만명은 평균 7만2000원을 돌려받는다.

16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정산 현황’을 발표했다.

건보료 정산 내역을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268만명 중 778만명은 임금 상승으로 1조9311억원을 추가 납부한다.

직장인 778만명은 평균 24만8000원을 추가로 내야한다. 하지만 이 중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하므로 실제 부담액은 12만4100원이다.

반면, 임금이 하락한 직장인 253만명은 평균 정산보험료 14만4000원을 회사와 반반씩 나눠 7만2000원 돌려받을 예정이다.

237만명에 대해서는 소득 변동이 없어 정산보험료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체 직장인 1268만명의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2만4000원으로 추산됐다.

한편, 직장인 정산보험료는 최근 3년 사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1년 1조6235억원이던 것이 2012년 1조5876억원, 2013년 1조5894억원, 2014년에는 1조5671억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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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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