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전편보다 더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입력 2015-04-1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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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조스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2’를 끝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내한 기자회견이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조스 웨던 감독은 “‘어벤져스2’가 내 마지막 ‘어벤져스’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 마크 러팔로는 크게 슬퍼하는 액션을 취해 취재진을 폭소케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향후 계획에 대해 “마블과 지속적으로 일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그러나 나는 이미 마블 가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한다”며“어릴 때부터 마블 작품을 사랑했고 감독 일을 계속 할 텐데 마블이 다시 나를 써줄 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어벤져스2’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전편보다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캐릭터를 심화시켜 관객들에게 캐릭터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즐겁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수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한다.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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