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무게 115kg에 육박…최고가 520만 원 ‘깜짝’

입력 2015-04-1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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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돗돔’
/사진= JTBC 캡처

전설의 심해어 돗돔, 무게 115kg에 육박…최고가 520만 원 ‘깜짝’

‘전설의 심해어 돗돔’

무게가 115kg에 육박하는 대형 돗돔 1마리가 부산과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잡혔다.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로 팔려 화제다.

17일 부산공동어시장은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했다.

위판된 돗돔 경매는 처음 150만원에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가격이 훌쩍 뛰었다.

이 돗돔을 차지한 사람은 부산공동어시장 주변에서 선어를 주로 취급하는 한 식당업주로 알려졌다.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설의 심해어’로 불린다.

‘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 돗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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