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 돗돔, 역대 최고가 520만원 낙찰…크기 보니 ‘헉’

입력 2015-04-17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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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영상 캡처, ‘전설의 심해어 돗돔’

‘전설의 심해어’ 돗돔, 역대 최고가 520만원 낙찰…크기 보니 ‘헉’

이른바 ‘전설의 심해어’ 돗돔이 포획돼 화제다.

해당 돗돔은 52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가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설의 심해어’ 돗돔은 무게가 115kg에 육박하는 대형 돗돔으로 부산과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포획됐다.

지난 17일 부산공동어시장은 새벽 위판에서 지난 15일 밤 제주도 북동쪽 223해구에서 대형선망어선에 잡힌 돗돔 1마리가 52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돗돔은 몸 길이 1.8m에 무게 115kg에 달한다. 위판된 돗돔의 경매가는 처음 15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중도매인 2명의 경쟁으로 가격이 치솟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한다. 돗돔은 ‘전설의 심해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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