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권 영향력,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하다…145개국 무비자 방문 가능

입력 2015-04-17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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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영향력’
/동아일보DB

한국 여권 영향력,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하다…145개국 무비자 방문 가능

‘한국 여권 영향력’

한국 여권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여권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이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여권의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여권 파워 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프랑스, 독일과 함께 2위 그룹에 포함됐다.

1위 그룹은 미국과 영국으로 집계 결과 두 나라의 여권 소지자가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147개국이다.

한국, 프랑스, 독일이 속한 2위 그룹은 145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3위 그룹은 이탈리아와 스웨덴, 4위 그룹은 덴마크와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룩셈부르크 등이며 5위에는 스위스가 속했다.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한 가운데 여권 영향력이 가장 낮은 국가는 80위권의 솔로몬제도와 미얀마, 남수단, 상투메프린시페, 팔레스타인 등이다. 이들 여권으로 비자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고작 20개국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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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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