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섹시의상 탓에 화장실 쓰려면 전신탈의”

입력 2015-04-17 15: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가인이 이번 활동 의상 때문에 화장실에서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이번주 방송되는 '세바퀴-친구찾기'에서는 김흥국, 김태원, 백지영, 가인 등 입담꾼들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인 가인은 이번에 발표한 솔로 앨범에서 파격적인 콘셉트에 맞춰 의상 또한 화제가 됐다. 가인은 “파격적인 의상이라 힘들지 않았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전신이 연결된 바디 슈트로 입고 벗는데 고충이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백지영이 “화장실은 어떻게 가냐”고 묻자 가인은 “화장실 가면 옷을 다 벗어야 해 너무 힘들었다”며 벗는 모습을 직접 흉내까지 냈다.

이에 신동엽이 특유의 19금 말투로 “화장실에서 볼일 보려고 옷을 전부 다 내려야 하니 본인이 얼마나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겠냐”고 덧붙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섹시 아이콘으로 우뚝 선 가인의 섹시댄스 변천사 3단계까지 공개되는 이날 녹화분은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