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사실무근’
가수 비(정지훈·34)가 공개연인 배우 김태희(36)와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결혼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양가의 허락을 받고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비 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비는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태희는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에 출연하는 등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17일) 보도된 비 결혼설과 관련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보도된 내용과는 (다르게) 양가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적이 전혀 없으며,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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