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연장서 샷이글로 우승… 시즌 2승째

입력 2015-04-19 17: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롯데

[동아닷컴]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세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1·6천38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김세영은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은 18번 홀(파4)에서 열렸다. 김세영은 두 번째 샷을 그대로 이글로 연결해 우승을 따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우승상금 27만 달러(약 2억9천만 원)를 획득했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시즌 상금 69만8천735달러로 상금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