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유병재
'런닝맨 유병재'
방송작가 유병재가 런닝맨에 출연한 가운데, 유병재의 과거 방송화면이 새삼 화제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초인시대'에서는 유병재의 노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는 부끄러움을 느끼면 발휘되는 초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옷을 벗었다.
송지은은 유병재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속옷까지 훌러덩 벗자 "지금 뭐 하는 거예요?"라며 경악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온몸이 붉게 달아오르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됐고, 옷을 벗는 장면에서 중요 부위를 흰색 모자이크로 가리는 등 B급 감성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유병재는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던 중 추억의 장소인 신월3동 아파트에 얽힌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에서 유병재는 “7, 8년을 함께 산 형이 있는데 그 형의 여자친구의 아파트였다”면서 “셋이 함께 살게 됐다. 그러던 중 그 여자분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는데, 숙식을 계속 제공 받기 위해 2달 정도를 모른척 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날 전문 방송인이 아닌 유병재는 협찬 신발을 신고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런닝맨 MC 유재석은 “유병재는 매니저도 없어서 아는 형과 왔다. 그 형이 더 웃긴다. ‘너 방송하면 난 뭐하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런닝맨 유병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