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전세계 흥행수익 10억 달러 달성

입력 2015-04-20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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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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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세븐’ 전세계 흥행수익 10억 달러 달성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전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달성, 국내 개봉 3주차 주말까지 장악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흥행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7일까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북미에서 17일 동안 총 2억 6500만 달러의 수익을, 해외에서는 15일 동안 7억 3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총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억 달러에 도달한 것이며, 기존에 개봉해 19일만에 10억 달러를 돌파한 ‘아바타’, ‘어벤져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보다 무려 이틀이나 빠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시리즈 6편까지의 흥행 수익을 모두 합한 것이 총 23억 4천만 달러인 것과 비교했을 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단독으로 10억 달러 달성을 기록한 것은 역대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임을 여실히 입증한 셈이다.

국내에서도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의 흥행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19일까지 누적 관객수 286만 명을 동원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개봉 3주차 쟁쟁한 경쟁작들과 신작 공세에도 불구, 흔들리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며 300만 고지를 향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현재 상영작 가운데 가장 높은 예매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 평점 9.21점(네이버 기준)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지속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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