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초콜릿 땅콩버터 치즈…단, 조건이 있다"

입력 2015-04-2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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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초콜릿 땅콩버터 치즈…단, 조건이 있다"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한밤에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뭐가 있을까? 이에 대한 단서를 미국 야후 헬스가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의 선두 주자는 초콜릿, 땅콩버터, 코티지치즈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따른다. 초콜릿 앞에는 ‘다크’, 땅콩버터 앞에는 ‘무설탕’이라는 단어가 붙어야 한다.

무설탕 땅콩버터는 땅콩을 프라이팬에 가볍게 볶은 다음 식물성 오일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 집에서 만들면 된다.

코티지치즈는 우유 단백질인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단백질은 소화 흡수가 느려 포만감을 주고, 편안한 잠을 자도록 돕는다.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두번째는 블루베리다. 냉동시킨 블루베리는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덤으로 강력한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뇌 기능과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다 칼로리도 낮아 간식거리도 딱이다.

이어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은 요거트 바와 견과류, 씨앗류를 꼽을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을 섞으면 좋은 간식이 되지만 부드러운 만큼 순식간에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플레인 요거트에 잘게 썬 딸기, 바나나, 베리류 과일 등을 섞어 냉동실에 얼리면 단단하고 차갑기 때문에 급하게 한꺼번에 먹지 못한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늦은 밤 TV를 보거나 인터넷서핑을 하면서 입과 손이 심심할 때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박씨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치아씨앗은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공복감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고민 않고 먹을 수 있는 간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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