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LAD 푸이그, 선발 라인업 복귀… ‘2번-우익수’

입력 2015-04-22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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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멀티비츠

야시엘 푸이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많은 경기에 결장하고 있는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5)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3연전 중 첫 경기.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는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푸이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2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경기 이후 2경기만의 선발 출전.

앞서 푸이그는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15일, 16일, 18일 경기에 모두 결장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후 푸이그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0일 다시 결장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또한 이날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는 그 동안 위장 장애로 결장한 외야수 칼 크로포드(34) 역시 6번,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인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는 유격수 지미 롤린스와 푸이그이며,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2루수 하위 켄드릭-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나선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크로포드-3루수 후안 유리베-중견수 작 피더슨-투수 브렛 앤더슨이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팀 린스컴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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