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프란시스코. ⓒGettyimages멀티비츠](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4/21/70829367.2.jpg)
후안 프란시스코. ⓒGettyimages멀티비츠
최근 2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린 내야수 후안 프란시스코(28)가 결국 메이저리그를 떠나 일본 프로야구 행을 택했다.
일본 21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 스포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이날 프란시스코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프란시스코가 22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요미우리에서 등번호 21번을 달고 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요미우리가 주목한 점은 장타력. 프란시스코는 지난 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404경기에서 48홈런을 터뜨렸다.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한 방을 가졌다.
또한 프란시스코는 지난 2013년과 지난해 각각 18개, 16개의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자유계약(FA)선수로 풀렸다.
이후 요미우리는 곧바로 협상에 돌입했고, 신체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곧바로 계약에 합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