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방송캡처,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과거 나이를 속였다가 발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성수-백지영, 한고은-배그린, 강균성-가희 등이 짝궁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데뷔 초 나이를 속인 이유를 밝히며 이로 인해 발생한 일화를 털어놨다.
한고은은 “언니 한성원이 모델로 먼저 데뷔를 했다. 연년생인 언니는 1976년 생으로 두 살을 속여 데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한성원 동생인 걸 다 알았다. 때문에 1975년생인 나도 졸지에 1977년으로 두 살을 속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어느 날 모델 선배가 ‘너 성원이 동생이라며.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 실제 나이를 말해야 할지 프로필 나이를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 그래서 ‘선배는 몇 살이세요?’라고 물었다가 바로 화장실로 끌려갔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한고은의 친언니 한성원은 1995년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모델로 데뷔했다. 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해피투게더3’ 한고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