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폭발
칠레에 화산이 폭발해 긴급 대피령이 발효됐다.
22일(현지시간) 칠레 남부 푸에르토 바라스 주 칼부코 화산이 폭발해 거대한 연기를 내뿜고 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50여 년 만에 다시 폭발한 화산으로 인해 주변 주민 1500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칠레 국립광산지질국은 해당 지역의 화산 지대로 통하는 교통을 차단해 추가 피해 발생을 막고 있다.
특히 먼지와 연기기둥이 10km 이상 치솟아 하늘을 뒤덮으면서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해발 2000m 칼부코 화산은 지난 1972년 이후 42년 만에 폭발한 칠레 3대 위험 화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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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