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8.1 강진도로 카투만두 건물 붕괴

입력 2015-04-25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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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사진= YTN 캡처

네팔 지진, 8.1 강진도로 카투만두 건물 붕괴

네팔 지진

네팔 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네팔 중부지역에서 25일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카트만두 시내의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한 진앙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동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 깊이는 11.8㎞이고, USGS는 이번 지진 규모를 7.5로 보고했다.

그러나 중국 복수매체는 중국 기상당국을 인용, 지진 규모가 8.1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네팔 지진의 구체적인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수도 카트만두 시내외 가옥과 벽들이 무너지고 건물들이 붕괴됐다고 보도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지진의 여파로 인도 뉴델리와 다른 인도 북부 지역에서도 1분 이상 건물 진동이 감지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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