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EXID, 이번엔 역주행 말고 ‘정주행’…지상파 첫 1위

입력 2015-04-2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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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인기가요’ 캡처, ‘인기가요’ EXID

‘인기가요’ EXID, 이번엔 역주행 말고 ‘정주행’…지상파 첫 1위

'인기가요 EXID'

‘인기가요’ EXID가 이번엔 ‘정주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에서 첫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EXID의 ‘아예’가 지명됐다.

이날 사전합계 점수는 박진영이 앞섰지만 생방송 집계까지 합산한 결과 EXID가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과 미쓰에이를 제친 것.

이날 EXID 멤버들은 1위 호명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일일 MC로 활약한 하니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ID는 “‘위아래’에 이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과 회사 식구들, 신사동 호랭이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1위가 된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1위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EXID는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팬클럽 레고와 1위를 만들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너무 감사한 하루..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이런 꿈같은 일도 일어나는 것 같아요..!저희 exid가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인기가요 EXID'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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