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증상… ‘절대안정 필요’

입력 2015-04-27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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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증상… ‘절대안정 필요’

‘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박근혜 대통령이 건강검진에서 위경련, 인두염 증세를 나타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구 반대편 중남미 4개국에서 펼쳐진 순방 기간 박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미열이 감지되는 등 몸이 편찮은 상태에서도 순방 성과를 위해 애쓰셨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새벽 9박12일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전 서울 모처에서 몸 컨디션과 관련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과로에 의한 만성 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이 주 증상이었다”며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검진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께서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중남미 4개국 순방 기간 동안 복통과 고열에 시달렸지만 주사와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朴대통령 위경련 인두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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